배우 휴 잭맨(53)의 피부암 재발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정밀검사를 받았다.
휴 잭맨은 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스크를 착용한 최신 영상을 올리고 피부암 재발 가능성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휴 잭맨은 마스크를 잠시 벗고 코에 붙은 반창고를 보여줬다. 그는 “의사가 평소와 조금 다른 징후를 발견해 최근 검사를 받았다”며 “반창고 붙은 저를 보더라도 부디 팬들이 놀라지 않았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휴 잭맨은 “피부 상태를 자주 점검하고 밖에 나갈 때는 잊지 말고 선크림을 충분히 바르라”며 “어렸을 때부터 선크림을 꾸준히 바르는 것은 피부암을 막는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과거 최소 다섯 차례 피부암 수술을 받은 휴 잭맨은 이번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팬들에 공지할 예정이다. 그는 "만약을 위해 검사를 받았는데 아마 별일 없을 것"이라며 "혹시라도 저와 같은 사람이 한 명이라도 나오지 않도록 주변에 피부암 예방법을 꾸준히 전파 중"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휴 잭맨은 올해 12월 뮤지컬 ‘더 뮤직 맨(The Music Man)’으로 오랜만에 브로드웨이에 복귀할 예정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