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호타루의 빛' 시리즈와 곽재용(62) 감독 영화 '사이보그 그녀'로 유명한 일본 톱스타 아야세 하루카(36)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 입원했다. 한때 중증으로 판명됐다가 상태가 호전돼 퇴원을 앞두고 있다.

31일 뉴스포스트세븐에 따르면 아야세 하루카는 이달 중순 중증 폐렴 보여 지난 20일 도쿄 모처 병원에 입원했다. 정밀 진단 결과 폐의 광범위한 영역에 흰 음영이 관찰될 정도로 중증임이 판명된 아야세 하루카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최종 진단을 받았다.

아야세 하루카 <사진=스푸트니크>

소속사인 호리프로에 따르면 아야세 하루카는 현재 상태가 호전돼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호리프로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퇴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야세 하루카는 지난 9월부터 토에이 설립 7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 영화에 기무라 다쿠야(49)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다. 코로나19 백신은 접종하지 않은 상태였다. 

호리프로는 "올여름은 영화 촬영 등 일정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기를 9월로 정했다"며 "그 사이 바로 감염되고 말았지만 다행히 금세 회복했다. 물론 감염되지 않도록 배우 스스로 최대한 조심한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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