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극장판 제작 소식이 전해진 ‘99.9 형사전문변호사-더 무비’의 개봉일이 12월로 정해졌다. 드라마 시즌 1, 2에 등장했던 히로인도 출연한다.

영화 ‘99.9 형사전문변호사-더 무비’ 제작위원회는 12일 공식 채널을 통해 작품 공개 일정이 오는 12월 30일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한국 정식 개봉은 미정이다. 

제작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다행히 제작 과정이 순조로워 일정 차질은 없었다”며 “12월 30일 공개가 확정됐으며, 전작의 주인공 에이쿠라 나나(33)와 키무라 후미노(33)도 등장한다”고 설명했다.

12월 개봉이 결정된 '99.9 형사전문변호사-더 무비' <사진=영화 '99.9 형사전문변호사-더 무비' 공식 포스터>

에이쿠라 나나는 2016년 방송한 TBS 드라마 ‘99.9 형사전문변호사’ 시즌 1의 히로인이다. 2018년 시즌 2에서는 유학을 떠나는 방식으로 하차했다. 바통은 키무라 후미노가 이어받았다. 

제작위원회는 “드라마 시즌 1, 2에서 활약한 키시베 잇토쿠(74)를 비롯해 오쿠다 에이지(71)와 쇼후쿠테이 츠루베(69)도 영화에 등장한다”고 귀띔했다.

‘99.9 형사전문변호사-더 무비’는 아라시 멤버 마츠모토 준(38)과 도쿄대 출신 지성파 배우 카가와 테루유키(56)가 출연한 TBS 드라마 ‘99.9 형사전문변호사’ 시리즈의 극장판이다. 과거를 감추고 복수를 계획한 변호사 미야마(마츠모토 준)가 자신만의 원칙으로 사건을 파고드는 과정을 담았다. 영화판 히로인은 스기사키 하나(24)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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