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겸 배우 위켄드(31)가 연출하는 BHO 드라마 ‘더 아이돌(The Idol)’에 릴리 로즈 뎁(22)이 캐스팅됐다. 역할은 위켄드의 연인이다.

데드라인은 지난달 30일 기사를 통해 릴리 로즈 뎁이 위켄드가 연출과 제작 및 주연을 맡은 드라마 ‘더 아이돌’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더 아이돌’은 위켄드를 비롯해 HBO 드라마 ‘유포리아(Euphoria)’의 기획자 샘 레빈슨(36)이 제작에 가세했다. 위켄트가 연기는 물론 공동 각본과 제작 총지휘를 맡은 이 드라마는 그간 캐스팅 정보가 공개되지 않다가 릴리 로즈 뎁의 출연을 공식화했다.

'더 아이돌'에서 연인 역할로 만나는 위켄드(왼쪽)와 릴리 로즈 뎁 <사진=위켄드·릴리 로즈 뎁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톱스타 조니 뎁(58)의 딸인 릴리 로즈 뎁은 ‘더 아이돌’에서 위켄드의 연인을 연기한다. 이 작품은 비밀 컬트 교단의 리더 같은 로스앤젤레스 클럽 소유주와 여성 팝스타의 로맨스를 그린다. 릴리 로즈 뎁이 여성 팝가수, 위켄드가 클럽 소유주를 각각 맡았다.

위켄드는 ‘더 아이돌’ 제작 소식이 들려온 올해 상반기 배우 안젤리나 졸리(46)와 사적으로 만나 화제가 됐다. 당시 양측의 열애설이 제기됐으나 위켄드나 졸리 쪽에서 어떤 코멘트도 나오지 않았다. 이런 상태로 두 사람이 올해만 네 차례 만났는데, 위켄드가 연출에 대한 졸리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는 관측이 현재 우세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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