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들이 닮고 싶은 얼굴로 꼽는 배우 아라가키 유이(33)가 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아라가키 유이는 2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자신의 얼굴이 변했다며 일부 팬이 제기한 성형설을 적극 해명했다.

아라가키 유이는 "2019년 말 사랑니가 삐져나와 치과를 찾았다"며 "진단 결과 사랑니뿐 아니라 잘못 자란 치아가 있어 3개를 뽑아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의사 권유로 치열 교정도 받았다"며 "그 결과 얼굴이 전에 비해 정돈된 느낌이라는 이야기를 가끔 듣는다"고 덧붙였다.

2022년 NHK 대하드라마 '가마쿠라도노의 13인' 제작발표회 당시의 아라가키 유이 <사진=아라가키 유이 인스타그램>

이달 중순 NHK 대하드라마 '가마쿠라도노의 13인(鎌倉殿の13人)'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아라가키 유이는 평소와 달라진 얼굴로 시선을 끌었다. 이를 놓고 일부 팬들은 그의 성형설을 제기했다.

얼굴형 변화에 대한 아라가키 유이 본인의 해명은 중국에서도 화제가 됐다. 워낙 현지에 팬이 많은 그의 발언 직후 웨이보 트렌드에 아라가키 유이의 성형설 답변이 진입했다.

아라가키 유이는 지난 5월 TBS 드라마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니게하지)'에서 공연한 가수 겸 배우 호시노 겐(40)과 결혼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부부가 함께 지내지 않는 일명 '별거혼'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두 사람은 일이 워낙 바빠 따로 지내는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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