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숀 멘데스(24)가 일본계 여성과 사귄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2년 넘게 연인 관계였던 쿠바 출신 가수 카밀리 카베요(25)와 결별한지 3개월 만의 열애설이다.
10일 페이지식스는 숀 멘데스가 일본 여성 모치즈키 히토미와 하와이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페이지식스는 두 사람이 하와이 모처에 머무는 사진 여러 장도 공개했다.
일본계 미국인 모치즈키 히토미는 숀 멘데스와 하와이에서 현지 전통 무속 의식을 체험했다. 토착신이 많은 하와이는 옛부터 무속신앙이 발달했으며, 관광객을 위한 체험 이벤트도 자주 마련된다.
숀 멘데스와 모치즈키 히토미는 하와이 전통 의식 이벤트에서 얼굴을 서로 가까이 댔다가 파파라치에게 사진이 찍혔다. 두 사람이 새로운 연인 관계인지는 현재 확실하지 않으나 현지 카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등 무척 친밀해 보였다는 게 목격자들 설명이다.
일본과 베네수엘라 출신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모치즈키 히토미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40만 명,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이 넘는 인플루언서다. 자연과 공존을 모토로 요가와 힐링, 명상 콘텐츠를 제작해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모치즈키 히토미의 SNS를 팔로우 중인 숀 멘데스는 지난해 11월 카밀라 카베요와 결별했다. 카밀라 역시 모치즈키 히토미의 SNS 팔로워였으며 여성의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에 모치즈키의 영향을 받았다고도 언급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