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년 뒤 인간의 충격적 외형...원인은?
2022-10-28 16:04

스마트폰 같은 첨단 기기에 의존한 나머지 등이 굽고 손은 갈고리처럼 변한 미래 인류의 예상도가 충격을 준다.

미국 통신 업체 톨프리포워딩(Toll Free Forwarding)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학자들이 예측한 서기 3000년 인류의 외형을 공개했다.

학자들은 첨단 기기에 대한 인간의 의존도가 점점 커져 약 800년 뒤에는 외형이 지금과 사뭇 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우선 스마트폰과 PC 화면을 구부정한 자세로 들여다본 탓에 심한 새우등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학자들이 예상한 서기 3000년 무렵의 인간 민디 <사진=톨프리포워딩 공식 홈페이지>

또한 잠자는 시간 외에는 늘 스마트폰을 움켜쥐고 텍스트를 사용한 결과 손은 갈고리(Text Claw)처럼 변할 것으로 생각했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든 팔을 항상 굽히다 보니 팔꿈치는 90도로 굳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톨프리포워딩은 "스마트폰 화면이나 PC 모니터를 보려고 고개를 숙이면 목 뒤쪽 근육이 수축되고 긴장될 수밖에 없다"며 "이 영향으로 목 뒤쪽 근육이 이상하게 굳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학자들은 첨단 기술과 함께 농업이나 의학이 발달하면서 사람들이 더 이상 생존을 위해 뇌를 쓸 필요가 없다고 봤다. 때문에 뇌의 크기는 갈수록 작아진다는 게 학자들 입장이다. 

등은 굽고 손가락은 갈고리처럼 휘어진 800년 뒤의 인류. 청색광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제2의 눈꺼풀이 생길 것으로 학자들은 내다봤다. <사진=톨프리포워딩 공식 홈페이지>

스마트폰이 방출하는 전자파는 암을 유발하고 인지 기능 저하 우려가 있는데, 우리 몸이 이를 막기 위해 진화하면서 두개골은 더 두꺼워질 것으로 학자들은 상상했다.

톨프리포워딩은 "과도한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두 번째 눈꺼풀이 진화할 수 있다는 견해도 주목할 만하다"며 "현재 인류가 갖지 못한 두 번째 눈꺼풀은 에너지가 강한 청색광(블루 라이트)을 차단하기 위해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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