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스 듀오 체인스모커스 멤버 앤드류 태거트(34)와 열애설이 난 셀레나 고메즈(31)가 대선배의 작품 합류를 두 팔 벌려 환영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영상과 사진을 올리고 시즌제 드라마 ‘온리 머더스 인 더 빌딩(Only Murders in the Building)’에 메릴 스트립이 출연한다고 직접 발표했다.

‘온리 머더스 인 더 빌딩’은 지난 2021년 8월 훌루(Hulu)에서 방송한 미스터리 드라마다. 제작까지 담당한 명배우 스티브 마틴(78)과 연기파 마틴 숏(73), 셀레나 고메즈가 주연을 맡았다.

체인스모커즈 앤드류 태거트와 열애설이 난 셀레나 고메즈 <사진=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이 드라마는 주인공 3인방이 자신들이 사는 아파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을 그렸다. 지난해 7월 시즌3 제작이 공식화됐는데, 이번에 메릴 스트립의 합류가 셀레나 고메즈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셀레나 고메즈는 인스타그램에 "‘온리 머더스 인 더 빌딩’ 시즌3 촬영 중"이라며 "보고 싶던 동료들이 마침내 돌아왔다"고 적었다. 영상과 함께 셀레나 고메즈가 올린 흑백사진에는 이미 게스트 출연 소식이 전해졌던 ‘앤트맨’ 시리즈의 폴 러드(54)를 비롯해 메릴 스트립(74)이 환하게 웃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메릴 스트립은 원래 ‘온리 머더스 인 더 빌딩’의 열렬한 팬이다. 셀레나 고메즈는 이전 데드라인과 인터뷰에서 메릴 스트립이 ‘온리 머더스 인 더 빌딩’ 속 자신의 연기를 칭찬했다고 자랑했다.

메릴 스트립(왼쪽)과 폴 러드(가운데)가 미스터리 드라마 '온리 머더스 인 더 빌딩'에 합류했다. <사진=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메릴 스트립이 ‘온리 머더스 인 더 빌딩’ 시즌3에서 담당할 역할은 아직 불명이다. 제작진은 메릴 스트립의 배역 등 ‘온리 머더스 인 더 빌딩’ 시즌3의 세부 정보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셀레나 고메즈는 메릴 스트립의 드라마 합류 소식을 전하기 바로 전날인 17일 앤드류 태거트와 열애설이 났다. 최근 부쩍 체중이 증가한 데 대한 일부 팬들의 몸매 지적에는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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