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여신 짜오루스(조로사, 27)가 절친한 친구의 행복한 결혼생활을 빌며 공개한 사진과 글에 팬들이 감동했다.

조로사는 26일 본인 계정의 샤오홍슈에 배우 웨이샤오(위소, 30)와 함께 찍은 일상 사진 3장을 올렸다. 조로사는 최근 결혼해 중국 쓰촨성 청두시 민정국에 혼인신고를 하러 간 위소와 동행, 이 사진들을 찍었다.

조로사는 면사포를 쓴 위소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바라봤다. 본인이 신랑인 것처럼 위소를 번쩍 안고 카메라를 응시한 사진이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혼인신고한 위소(왼쪽)의 결혼생활을 축하하기 위해 사진을 촬영한 조로사. 본인을 위해 열 일 제쳐두고 달려올 친구가 한 명만 있어도 성공한 인생이라고 한다. 조로사는 그런 면에서 성공한 인생이라는 팬들 평가가 이어졌다. <사진=조로사 샤오홍슈>

사진뿐만 아니라 조로사가 곁들인 메시지에도 눈길이 갔다. 조로사는 “행복해지기 바라는 게 아니라 꼭 행복해질 것”이라는 글로 위소의 앞날을 축복했다. 특히 “그때 당신이 날 지킨 것처럼 당신의 행복을 늘 지키겠다”는 조로사의 글에 팬들이 감동했다.

일부 팬들은 조로사가 연예 기획사 은하혹오 대표에 막말과 손찌검 피해를 입었다고 용감하게 폭로한 이가 위소라고 추측했다. 조로사는 지난 2024년 12월 드라마 ‘연인(戀人)’ 촬영 도중 병원 신세를 졌는데, 은하혹오 대표가 모진 말과 손찌검을 서슴지 않았다는 지인 폭로가 화제가 됐다.

지난해 ‘허아요안(许我耀眼)’ 이후 차기작 소식이 아직 없는 조로사 <사진=조로사 인스타그램>

위소와 조로사는 2020년 드라마 ‘전문중적진천천(传闻中的陈芊芊)’에서 처음 만났다. 금세 친해진 두 사람은 2023년 화제작 ‘투투장부주(偷偷藏不住)’를 통해 재회했다. 이후 중국 연예계를 대표하는 절친 사이로 널리 알려졌다.

조로사가 병원 치료를 받을 때 위소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달려간 일화도 유명하다. 조로사가 생각보다 짧은 기간만 병원에서 보낸 뒤 복귀했고, 이후 석연찮은 이유로 힘들어할 때도 위소가 곁을 지켰다는 게 연예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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