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피 골드버그가 ‘시스터 액트’ 속편 촬영 가능성을 언급했다. 

우피 골드버그는 최근 출연한 제임스 코든의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The Late Late Show)’에서 이 같은 사실을 최초로 밝혔다.

우피 골드버그 <사진=영화 '시스터 액트2' 스틸>

이 자리에서 우피 골드버그는 “1992년 개봉해 대히트한 영화 ‘시스터 액트’의 세 번째 작품이 제작될 수 있다”며 “이는 영화 개봉 28년여 동안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일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3편 제작은 영화 프로덕션에서 나온 이야기”라며 “기왕 제작할 거라면 열심히 배우며 스태프며 모아서 제대로 해볼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범죄자에 맞선 수녀들의 경쾌한 활약을 그린 뮤지컬 영화 ‘시스터 액트’는 1993년 속편 ‘시스터 액트2’까지 대박을 치면서 주목 받았다. 두 작품에서 수녀 들로리스를 열연한 우피 골드버그는 지난 7월 본인이 프로듀서를 맡은 동명 뮤지컬을 공개할 예정이었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스케줄을 모두 2021년으로 미뤘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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