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기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이 할리우드 영화로 재탄생된다.

버라이어티는 8일 기사를 통해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마리아 비틀’이 할리우드 영화로 리메이크된다고 전했다.

2004년 출간된 소설 ‘마리아 비틀’은 일본 도쿄에서 모리오카로 향하는 신칸센을 무대로 벌어지는 킬러들의 대결을 그렸다. 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래스호퍼’의 속편으로, 영화판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데이빗 레이치 감독 <사진=영화 '아토믹 블론드' 프로모션 스틸>

해당 작품은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스피드’와 리암 니슨이 비행기 안에서 살인범을 찾는 영화 ‘논스톱’을 결합한 분위기가 될 전망이다.

이 작품은 ‘데드풀’ '아토믹 블론드' '존 윅' 시리즈의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기대된다. 현재 주요 캐스팅이 진행 중이며, 브래드 피트의 출연 교섭이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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