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의 J.J.에이브럼스 감독이 DC코믹스 원작 드라마 ‘저스티스 리그 다크’를 포함한 오리지널 드라마 세 편을 제작한다.
19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J.J.에이브럼스 감독은 HBO Max와 협력해 각 1시간 분량의 드라마 세 편을 연출할 계획이다.
첫 작품은 DC코믹스 히어로들을 다룬 ‘저스티스 리그 다크’다. 존 콘스탄틴을 비롯해 데드맨 등 DC캐릭터가 등장하는 오리지널 드라마다.

‘오버룩’은 스티븐 킹의 걸작 스릴러 ‘샤이닝(Overlook)’에 등장한 저주받은 오버룩 호텔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룬다.
마지막 작품인 ‘더스터(Duster)’는 1970년대 남서부를 무대로 범죄조직을 위해 일하는 운전사의 사연을 그린다.
세 드라마는 J.J.에이브럼스가 대표로 있는 배드로봇프로덕션과 워너미디어의 OTT 플랫폼 HBO Max 협력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윤서 기자 lys@sputnik.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