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기만 하면 상남자…대륙산 '근육옷' 등장
2021-04-22 12:20

근육질 몸매는 남자라면 대부분 꿈꾸는 인생의 목표 중 하나다. 보기에도 좋은 적당한 근육질은 뼈와 신체 각 부위를 안정시키고 신진대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건강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게 바로 근육이다.

중국의 huwahuwa라는 업체는 남성의 근육질 상반신을 정밀하게 묘사한 실리콘 의상을 선보여 최근 주목 받는다. 전체적인 상반신 근육을 그럴싸하게 묘사한 이 근육옷은 백인과 황인, 태닝 등 피부색을 선택할 수 있다. 팔 부분까지 덮는 전체 상반신 버전과 팔이 없는 버전 등 두 가지로 구분된다.

중국 쇼핑몰서 판매 중인 근육옷 <사진=타오바오 공식 홈페이지>

이 근육옷은 잘 자리잡은 대흉근과 빨래판 같은 복근을 갖춰 입는 즉시 상남자로 만들어준다. 코로나 장기화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쉽게 근육질 몸매를 갖출 수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오랜 기간 운동에 매달리거나 맛없는 단백질 보충제를 먹지 않아도 돼 실제 구매하는 사람이 적잖다.

해당 근육옷은 중국 내 인기에 힘입어 일본까지 진출했다. 라쿠텐과 아마존재팬에서 현재 팔 부분이 없는 버전을 팔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은 팔이 있는 버전까지 출시해 달라고 아우성이다.

아마존재팬에서 판매 중인 중국산 근육옷 <사진=아마존재팬 공식 홈페이지>

가격은 중국 기준 전신 버전이 72만원, 팔을 제외한 버전이 56만원 선으로 비싼 편이다. 그럼에도 사용자들은 “코로나로 헬스장도 못 가는 상황에, 입기만 하면 곧바로 마초가 되는 근육옷을 안 살 이유가 없다”고 극찬한다.

2년 전부터 근육옷을 선보인 이 업체는 각 근육의 디테일을 한층 살린 프리미엄 제품 출시도 고려하고 있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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