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니콜라스 케이지(57)의 30세 연하 아내 시바타 리코(27)가 미국 패션지 표지를 장식했다. 이름과 국적, 나이 외에 별다른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던 그는 3개월 전 영화 프리미어에 이어 두 번째 공식 활동에 나섰다.

시바타 리코는 남편 니콜라스 케이지와 미국 패션잡지 플론트(FLAUNT) 최신호 표지를 장식하고 30년 연상연하 부부로 사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해 교제 사실이 전해진 니콜라스 케이지와 시바타 리코는 올해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7월에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스릴러 영화 ‘피그(Pig)’ 프리미어에 부부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 패션지 플론트(FLAUNT) 최신호 표지를 장식한 니콜라스 케이지(왼쪽)와 네 번째 아내 시바타 리코 <사진=FLAUNT Magazine 공식 홈페이지>

플론트 기획 인터뷰에서 톰포드와 샤넬, 에르메스 등 명품 패션을 선보인 시바타 리코는 “잡지 촬영이 지난 7월 있었는데 당시 47℃로 무척 더웠다”며 “아스팔트에 깨진 달걀이 그대로 익는 걸 바라보는 남편의 설정 사진이 재미있었다”고 돌아봤다.

니콜라스 케이지의 네 번째 아내이자 두 번째 아시아계 동반자인 시바타 리코는 “소노 시온(60) 감독 영화 ‘프리즈너스 오브 더 고스트랜드’ 촬영 당시 일본 친구를 통해 니콜라스 케이지와 알게 됐다”며 “서로 강하게 끌려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연애 감정에 빠져들었다”고 털어놨다.

여성편력으로 유명한 니콜라스 케이지는 2019년 시바타 리코와 데이트 사진이 유출되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니콜라스 케이지는 박물관과 미술관, 수족관, 극장, 맨해튼의 유명 레스토랑 ‘소호 디너’ 등을 돌며 데이트를 즐겼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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