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결별설이 떠돌았던 크리스 마틴(47)과 다코타 존슨(35)이 인도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19일 배우 다코타 존슨의 팬 전용 인스타그램에는 크리스 마틴과 다코타 존슨이 손을 잡고 인도 모처를 거니는 사진이 2장 올라왔다. 카메라를 응시한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해당 사진은 같은 날 피플의 단독 보도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사진 2장은 밴드 콜드플레이를 이끌고 인도 뭄바이 공연에 나선 크리스 마틴이 동행한 다코타 존슨과 보낸 즐거운 한때를 담았다. 둘은 데이트는 물론 인도 전통행사를 찾아 체험하기도 했다. 

크리스 마틴과 8년째 교제 중인 배우 다코타 존슨 <사진=다코타 존슨 인스타그램>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한 띠동갑 연인 크리스 마틴과 다코타 존슨은 2019년 한 차례 결별설이 돌았다. 이후 순조롭게 교제를 이어온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약혼설에 이어 그해 5월 다시 파경설이 불거졌다.

일부 매체는 콜드플레이 프런트맨과 배우로 각각 바쁘게 활동하는 크리스 마틴과 다코타 존슨이 일정 탓에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이런 소문은 올해 초에도 흘러나왔는데, 이를 부인하듯 데이트 사진이 올라오며 시선을 끌었다.

크리스 마틴이 소속된 콜드플레이는 오는 4월 한국을 찾아 콘서트를 갖는다. 다코타 존슨은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고 '마담 웹'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서지우 기자 zeewoo@sputni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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